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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아디다스 주식 현황 2025년 전망 나이키와 비교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우리나라에서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신발의 품질 뿐만 아니라 신상품 출시를 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받는 문제 때문인데요, 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A/S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불만이 오랜 기간 나왔습니다. 아디다스의 현재 주가와 나이키까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재무 성능 및 시장 전망

나이키는 2024년 회계연도(2023년 6월~2024년 5월) 기준 매출 51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1% 성장에 그치며 14년 만에 최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아디다스는 2024년 상반기 주가가 30%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스마트 공장 도입과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으로 경쟁력을 강화 중입니다.

성장 전략 차이

나이키: D2C(Direct-to-Consumer) 전략으로 온라인 매출 비중을 27%까지 확대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 중국 시장에서 1~2월 매장 방문객 증가로 수요 회복 조짐.

아디다스: 예(카니예 웨스트)와의 협업 종료 후 '이지' 재고 처리 문제(12억 유로 손실 추정)를 겪었으나, 2024년 들어 유럽 내 생산 효율화 및 젊은 층 타겟팅 협업 확대로 반등.

 

리스크 요인

나이키: 중국 매출이 전체의 16%를 차지하나, 리닝·안타 등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재고 처리 비용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43.3%로 하락.

아디다스: 2025년 상반기까지 7억 유로 영업손실 전망으로 30년 만에 적자 가능성. 유럽 시장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기 변동에 취약.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안정형: 나이키는 장기 브랜드 파워와 현금흐름 안정성을 바탕으로 코어 포지션 구성. S&P 500 소비재 섹터 ETF(XLY)를 통해 간접 투자 가능.

공격형: 아디다스는 2024년 기술 혁신(3D 프린팅 신발)과 유럽 시장 회복 추세를 반영한 타이밍 투자 적합. 글로벌 럭셔리 ETF(LUXX)로 분산 노출.

밸류에이션: 나이키 PER 27.44 vs 아디다스 33.05(룰루레몬 대비)로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 기회 탐색.

 

아디다스의 현재 주가는 프랑크푸르트 장내거래소 255유로, 미국 OTC 시장에서 133달러입니다. 최근 1개월간 주가는 5% 정도의 상승을 보여주었고 2025년 사업 전망의 핵심 포인트는 신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북미 시장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달렸습니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공략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매출을 증대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에 소비 위축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있어야 합니다.